2019/먹고 사는 일

참치초밥

artistry 2019. 5. 25. 01:28

집 앞의 참치초밥을 사 왔다.

백화점에서 포장한 듯한 쇼핑백에 받아들었던 포장이 감동이어서,

그 쇼핑백을 다시 가지고 갔다.

그 정성을 쓰레기통에 넣는 것이 속상해서,

그렇게 정성으로 하나하나 보내는 가게 주인의 마음이 고마워서,

다시 가져가고 싶었다.

쓰레기도 줄이고, 

그 정성을 함부로 하지 않고 싶은 마음도 담고,

여러 모로. 

 

 

주인장의 기쁜 인사를 나도 함께 감사히 나누었다.